[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문화콘텐츠기업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K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돕는다.

신한은행은 K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문화콘텐츠 기업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 K콘텐츠 활성화 지원, 콘텐츠기업 보증료 돕기 위해 25억 출연

▲ 신한은행이 문화콘텐츠기업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K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각각 15억 원과 10억 원씩을 추가 출연해 모두 25억 원을 내놓는다.

문화콘텐츠기업들은 이번 사업으로 보증서 연계대출을 이용할 때 보증한도 10억 원 이내에서 최대 2년 동안 연 0.8%의 보증료를 지원받는다.

신한은행은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보증료를 지원받으면서 이용할 수 있는 대출 규모는 모두 1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보증료 지원금액 가운데 30%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추천기업에 사용해 K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더 크게 이바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기업이 추가 출연금 지원으로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는 K콘텐츠 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