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넷마블게임즈 세븐나이츠, 일본에서도 크게 흥행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11-29 11:2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게임즈 모바일게임인 ‘세븐나이츠’가 일본에서 누적 내려받기 1천만 건을 넘어섰다.

넷마블게임즈는 세븐나이츠가 일본에서 2월 출시된 뒤 9개월여 만에 누적 내려받기 1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  세븐나이츠, 일본에서도 크게 흥행  
▲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의 일본버전.
세븐나이츠는 국내에서 2년 넘게 매출 10위 안쪽을 지키고 있는데 일본에서도 올해 출시된 뒤 크게 흥행하며 넷마블게임즈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월에 일본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매출 3위에 올랐고 29일 현재 애플과 구글 앱마켓에서 각각 29위, 19위에 올라있다.

현지화에 힘쓴 전략이 통했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상황이었지만 일본에 도전하기 위해 캐릭터의 성장방식부터 이용자환경(UI), 운영방식까지 현지에 적합하게 대대적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의 흥행 덕분에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들어 해외매출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일본의 모바일게임시장은 규모에서 매년 미국, 중국과 글로벌 1위를 다투는 곳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3분기까지 거둔 매출의 54%를 해외에서 냈는데 지난해 28%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세븐나이츠는 현재까지 일본에서 1천만 건 외에 국내에서 1300만 건, 그외 다른 나라에서 1천만 건 등 모두 누적 내려받기 3300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