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월 임시국회에서 반도체특별법안을 비롯한 국가 경쟁력 강화 법안을 일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안,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법안, 고준위 방폐장법안, 해상풍력법안 등 국가 미래 먹거리 사업법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일괄처리하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지 않음을 짚기도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새해 대외여건과 관련해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다"며 "여야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 수출호조를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미국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미국발 보호무역 주의 강화와 중국의 수출덤핑 확대 등 수출환경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장우 기자
김 정책위의장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반도체특별법안,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법안, 고준위 방폐장법안, 해상풍력법안 등 국가 미래 먹거리 사업법안을 1월 임시국회에서 일괄처리하자는 제안을 드린다"고 말했다.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024년 12월10일 국회에서 예산안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지 않음을 짚기도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새해 대외여건과 관련해 우려 섞인 목소리가 많다"며 "여야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 수출호조를 유지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미국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미국발 보호무역 주의 강화와 중국의 수출덤핑 확대 등 수출환경이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