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20일부터, 최대 60% 할인 판매

▲ 신세계백화점이 20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60% 할인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 행사보다 10% 늘렸다. 예약 판매 품목은 모두 260여 가지를 준비했다.

주요 품목 할인율은 한우 5~10%, 굴비 20%, 청과 10%, 와인 50%, 건강식품 60%다.

셀렉트팜 사과·배 혼합 다복은 17만1천 원, 이천산 배로 구성된 셀렉트팜 배는 1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셀렉트팜은 신세계백화점 지정 산지를 의미한다.

구이용과 불고기, 국거리 부위가 포함된 신세계 암소 한우 다복은 23만2500원, 안심과 등심 등으로 구성된 신세계 암소 한우 더프라임 만복은 41만8천 원에 판매된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반영해 지난해 예약 판매보다 품목 수를 확대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셀렉트팜 상품을 확대하는 등 사전 예약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