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GRS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데GRS는 16일 본사와 점포에서 실내 적정온도를 준수하는 온도주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GRS 실내 적정온도 준수 캠페인 전개, 31일까지 소비자 참여 이벤트

▲ 롯데GRS가 본사와 점포에서 실내 적정온도를 준수하는 온도주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지알에스>


온도주의 캠페인은 넛지 디자인을 활용해 여름에는 26℃, 겨울에는 20℃를 유지하도록 유도한다.

넛지는 팔꿈치로 쿡 찌른다는 뜻이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개입하지 않고도 특정한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를 말한다.

롯데GRS는 이외에도 미사용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 문 닫고 난방하기 등 임직원과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실천하기로 했다.

31일까지 일반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도주의 스티커를 찾아라 이벤트는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 부착된 온도주의 캠페인 스티커를 찾아 인증샷을 찍은 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한국에너지공단 계정을 태그해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에센스 이벤트는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 인스타그램 계정 가운데 하나를 태그하면 된다.

롯데GRS는 추첨을 통해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 온수매트, 절수형 샤워기 등 선물을 증정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적정 냉난방 온도를 알리고 에너지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다양한 선물을 받을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