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W중외제약이 소비자 중심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다시 받았다.

JW중외제약은 10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한국소비자원 주관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 받아

▲ JW중외제약(사진)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2년 만에 다시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관련 경영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위가 인증한다.

JW중외제약은 고객을 의사결정의 핵심으로 삼아 소비자 최우선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JW중외제약은 2020년부터 고객의 소리(VOC) 응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소리 응대 시스템을 위해 관련 회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으로 추진할 개선 사항과 이행 계획 등을 결정하고 있다. 해당 회의체에는 CCM운영팀과 제품개발, 품질관리, 마케팅 등 여러 부서가 포함돼 있다.

제품 개선 사례도 2020년 1건에서 2024년 4건으로 증가했다.

JW중외제약은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소비자중심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이듬해에는 소비자중심경영 도입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2023년부터는 고객 문의 게시판 안에 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해 여러 이해관계자와 신속하고 원만한 분쟁 해결 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소비자중심경영위원회 이외에도 의약품 처방의 일선에 있는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표시자재 관련 회의체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김우한 JW 최고고객책임자(CCO)는 “JW중외제약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약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