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사퇴 의사를 밝힌 추경호 원내대표의 후임 원내대표 선출절차를 밟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기 위한 공고 절차를 오늘 의총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9일부터 원내대표 출마 후보 접수를 받고 오는 12일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여당 의원들의 투표 불참으로 폐기된 직후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 원내대표 재신임에 뜻을 모았지만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원내대표 사퇴 의사는 확고하다”며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기 위한 공고 절차를 오늘 의총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9일부터 원내대표 출마 후보 접수를 받고 오는 12일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여당 의원들의 투표 불참으로 폐기된 직후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추 원내대표 재신임에 뜻을 모았지만 추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원내대표 사퇴 의사는 확고하다”며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