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W중외제약이 소화기계 제품군을 확대한다.

JW중외제약은 2일 위식도역류질환(GERD)과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위식도역류질환 및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출시

▲ JW중외제약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GERD)과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복합제 ‘라베칸듀오’. < JW중외제약 >


라베칸듀오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인 라베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한 복합제다.

적응증은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도역류질환의 장기간 유지 요법 등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라베칸듀오는 기존 PPI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속도를 개선했다. 기존 PPI는 체내에서 흡수되기까지 2~4시간이 소요됐지만 라베칸듀오는 복용 후 약 30분 만에 증상을 완화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라베칸듀오는 위식도역류질환 및 위십이지장궤양 등 빠르고 안정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 및 의료진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