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와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7일 경기 성남 분당구 카카오뱅크 본사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27일 경기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윤호영 대표이사와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특별출연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이를 재원으로 225억 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마련해 내년 1월 공급한다.
대출 대상은 경남지역 개인사업자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경남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협약대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이어가며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