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과 DB생명이 소비자보호를 목표로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보생명과 DB생명은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에 각각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보생명 DB생명,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소비자보호 우수기업'에 뽑혀

▲ 교보생명과 DB생명이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에 각각 선정되며 소비자보호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4년 연속, 동양생명은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KCPI는 기업의 소비자 보호 품질과 관련한 종합적 소비자 체감도를 조사해 지수화한다. 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가 소비 단계별로 소비자 권익 및 권리 보호 관련 체감 인식과 실제 불만 및 피해 경험을 조사해 점수로 책정한다.

교보생명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 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이를 증명하듯 생명보험협회 소비자정보통합공시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2024년 3분기 기준 보유계약 10만 건 당 민원이 4.7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형 생명보험회사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다.

DB생명은 금융상품 판매단계에서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점검 강화 △법인보험대리점(GA)과 상생 소비자보호 문화 구축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개선 등 소비자보호를 위한 차별화한 제도를 운영하며 소비자보호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상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본부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선진화로 소비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DB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