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청년에게 꼭 필요한 금융습관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서울 마포구 에피소드신촌369에서 유명 경제시사 유튜버인 ‘슈카월드’와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 100명을 초청해 ‘청년, 금융을 나답게’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위, 인기유튜버 슈카와 청년 금융역량 강화 위한 토크콘서트 열어

▲ 금융위원회가 유튜버 슈카월드와 ‘청년, 금융을 나답게’ 토크콘서트를 30일 진행했다. <금융위원회>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년에게 필요한 금융습관과 이를 형성하기 위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슈카씨가 강연자로 나서 청년의 재무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도약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의 정책상품과 국내연금제도 활용, 지출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토크콘서트 2부는 청년의 질의응답과 자유논의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제때 금융교육을 받지 못해 아쉬웠던 사례를 나누고 공교육 과정에서 금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청년 금융을 나답게’ 캠페인을 11월 말까지 진행해 금융교육의 필요성 등의 홍보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개편을 2024년 마무리해 국민들이 다양한 기관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한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