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서울 청담동에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쉐이크쉑 2호점을 연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2호점을 올해 안에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에 열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SPC그룹, 쉐이크쉑 2호점 올해 서울 청담동에 내기로  
▲ 허희수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
SPC그룹 관계자는 “청담동은 유행에 빠른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자 최고급 식당의 중심지”라며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Fine Casual)을 구현하기에 적합해 2호점 위치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파인캐주얼은 최고급 레스토랑을 뜻하는 파인다이닝(Fine Dining)과 간편함을 의미하는 캐주얼(Casual)의 합성어인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뜻한다.

쉐이크쉑 1호점은 7월 서울 강남역 근처에 오픈했는데 하루 평균 3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SPC그룹은 2호점 오픈 준비를 하면서 3호점 개점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3호점은 서울 강북지역이 유력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