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GC이앤씨가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시작되며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30일 SGC이앤씨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511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SGC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11억으로 75% 감소, 매출도 50% 줄어

▲ SGC이앤씨가 30일 2024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50.3%, 74.5% 감소했다.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은 8273억 원, 영업이익은 33억 원이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4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SGC이앤씨는 “해외 플랜트 경쟁력 제고로 해외사업의 지속 확대가 전망된다”며 “선별수주, 원가보전, 프로젝트 관리 강화로 수익성 회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