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

우리은행은 29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30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앱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일부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올해 말까지 신용대출 12종 비대면 판매 중단, "가계부채 관리"

▲ 29일 우리은행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용대출 상품 12종의 판매를 올해 말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상 상품은 △우량 협약기업 임직원 대출(PPL)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기업체임직원집단대출 △우리 드림카대출 △우리 스페셜론(갈아타기 포함)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 △우리 WON플러스 직장인대출 △씨티대환 신용대출(갈아타기) △참군인 우대대출 △WON EASY 생활비대출 △신용대출 추천 서비스(갈아타기 포함) 등 12종이다.

우리은행은 “안정적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대출 취급한도를 제어한다”며 “대내외적 상황에 따라 시행기간은 조기에 종료되거나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