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I홀딩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OCI 숲 가꾸기 행사의 일환으로 묘목을 심고 있다. < OCI홀딩스 > |
[비즈니스포스트] OCI홀딩스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OCI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OCI홀딩스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와 협력해 2023년부터 매년 3차례(봄 1회, 가을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날 OCI, OCI정보통신, OCI파워, OCI드림(장애인표준사업장), DCRE(도시개발사업), 부광약품 등 다양한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소속감을 높였다. 아동 참가자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OCI홀딩스 측은 “자녀가 있는 임직원 가족에게 반응이 좋아 회사가 추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중에서도 참여율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첫 행사에는 참가자가 47명이었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두 배 가량 늘었다.
참가자들은 해당 부지에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800그루 씩 총 1600그루를 심었다. 또한 환경실천연합회 소속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느티나무 9주도 함께 심었다.
OCI홀딩스는 오는 2025년까지 3천㎡(약 900평) 규모의 부지에 나무 6천 그루 이상을 심는다는 목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