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로케이항공이 7호기를 들였다.
에어로케이항공은 10일 7번째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0(180석)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 에어로케이항공은 10일 7번째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0(180석)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항공기는 인도 벵갈루루에서 출발해 베트남 다낭을 경유해 10일 오후 9시24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7호기 도입을 통해 국내외 운항 네트워크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을 세웠다.
에어로케이는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새 항공기를 통해 기존 노선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노선 개발로 더 많은 승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7호기 도입은 회사의 성장과 국제선 확대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에어로케이항공은 A320-200 기종 5대로 청주와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루 평균 26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약 4천 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11월28일 청주-일본 삿포로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일본 이바라키와 베트남 하노이 등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