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장관 박상우, 사우디 리야드 시장 만나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 논의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0-08 16:2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와 스마트시티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과 만났다.
 
국토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37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우</a>, 사우디 리야드 시장 만나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 논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8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이번 면담은 파이살 시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파이살 시장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박 장관은 파이살 시장에게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기업이 참여한 리야드 메트로(2024년 12월 개통 예정)의 확대 건설,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효율적 도시관리 협력 방안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개발계획 ‘비전 2030’에 따라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도인 리야드는 인구 1500만 명의 친환경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한민국 기업들의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고위급 방문 및 초청,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등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국토부는 해외 건설 수주 1조 달러 달성을 위해 정부, 공기업, 금융기관, 민간기업 등이 한 팀을 이룬 원팀코리아를 파견하는 등 총력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단 계획도 세웠다.

박상우 장관은 “한-사우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심으로 킹살만파크, 킹살만국제공항 등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리야드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며 “리야드가 중동 최대 도시에 걸맞은 국제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