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입장을 정하라고 압박했다.
한 대표는 4일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의 '금투세 폐지' 촉구 집회에서 "민주당은 어차피 입장을 바꾸는 김에 1400만 투자자가 진짜 원하는 폐지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금투세 유예와 폐지는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유예로 되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예측가능성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입장을 바꿨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라며 "금투세 폐지는 민생이고 다른 대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금투세 문제를 논의하는데 유예를 당론으로 정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조장우 기자
한 대표는 4일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의 '금투세 폐지' 촉구 집회에서 "민주당은 어차피 입장을 바꾸는 김에 1400만 투자자가 진짜 원하는 폐지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주최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촉구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금투세 유예와 폐지는 다른 문제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유예로 되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예측가능성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입장을 바꿨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라며 "금투세 폐지는 민생이고 다른 대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금투세 문제를 논의하는데 유예를 당론으로 정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