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가 상상인증권 새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신임 대표이사로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를 내정했다. 10월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주 전 대표의 선임안건을 의결한다.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에 주원 내정, KTB투자증권과 흥국증권 대표 지내

▲ 주원 전 흥국증권 대표가 상상인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연합뉴스>


주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미국 뉴욕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쌍용투자증권에 입사해 증권업계에 발을 들였다. 그 뒤 홍콩코리아 아시아펀드운용, 키움닷컴증권 자산운용담당, 유진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겸 신규사업본부장과 마케팅본부장 전무를 역임했다.

2009년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고 2012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KTB투자증권에서 상임고문을 지내다 2017년부터 2024년 3월까지 흥국증권 대표를 맡았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