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위증교사 1심 결심공판에 출석하는 길에 기자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30일 ‘오!정말’이다.
검찰의 법 왜곡, 범죄이자 친위쿠데타
"검찰이 짜깁기로 증거조작을 했다. 이런 식으로 법을 왜곡하는 것은 범죄이자 친위쿠데타이다. 총칼을 든 군인이 영장을 든 검사로 바뀐 셈이다. 이런 폭력적 행위를 절대 용서해선 안된다. 법원이 진실을 밝혀주리라 믿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협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비판하며)
국가 운영을 위해 검건희 의혹 털고 가야
"과거에 진보와 보수를 불문하고 어떤 대통령도 본인의 가족이나 측근 의혹에 대해 그냥 넘어간 적은 없다. 국가 운영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의혹을 털고가는 것이 맞다. 국회의 큰 싸움거리를 그대로 두면 국민의 진짜 요구를 들어주기는 어려워진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수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잘못된 의료정책 강행한 것 사과해야
"정부가 잘못된 의료정책을 강행해 의료대란을 초래한 서에 먼저 사과해야 한다. 의료계가 신뢰할 수 있는 협의가 될 수 있도록 분명한 입장변화를 보여주지 않으면 어떤 논의에도 참여할 수 없다." (대한의사협회가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의사단체가 중심이 된 보건의료 인력수급 추계기구에 의료계 참여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참여에 앞서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를 촉구하며)
정치쇼 그만, 금투세발 코리아 엑소더스 시작
"주식투자를 부자의 전유물로 인식하고 주식이 하락하면 인버스투자를 하면 된다고 말하는 민주당이 개인투자자의 절절한 심정을 어떻게 알겠나. 국민이 거부하는 증세 강행과 논란만 양산하는 정치쇼는 그만해야 한다. 금투세 발 코리아 엑소더스는 이미 시작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주장하는 금융투자소득세 유예가 아닌 폐지를 주장하며)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