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 주가가 장중 11%대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맥스 주식은 전날보다 11.01%(1만4400원) 급등한 1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장품주는 25일 중국이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 0.5%포인트 인하하고 10조 위안(189조 원)의 유동성을 푸는 등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데 따라 주가가 크게 올랐다.
전날에는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중국 중앙 정치국이 재정·통화정책 강도를 높이고 필요한 재정지출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하자 중국소비 회복 기대감이 재차 커지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중국 로컬기업들 대상으로 중장기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중국법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소폭이나마 높아질 수 있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5.99%), LG생활건강(5.63%) 등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류수재 기자
27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맥스 주식은 전날보다 11.01%(1만4400원) 급등한 14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27일 오전 장중 코스맥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화장품주는 25일 중국이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 0.5%포인트 인하하고 10조 위안(189조 원)의 유동성을 푸는 등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데 따라 주가가 크게 올랐다.
전날에는 주가가 조정을 받았으나 중국 중앙 정치국이 재정·통화정책 강도를 높이고 필요한 재정지출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하자 중국소비 회복 기대감이 재차 커지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중국 로컬기업들 대상으로 중장기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중국법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소폭이나마 높아질 수 있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5.99%), LG생활건강(5.63%) 등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