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 LG유플러스 > |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통신 3사가 아이폰16 판매 경쟁에 돌입한다.
이통 3사는 13일부터 오후 9시부터 19일까지 1주일 동안 아이폰15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폰16과 아이폰16플러스는 최신 A18 칩을 탑재해 카메라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액션 버튼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 수명도 크게 향상됐다.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16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아이폰16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매일 참여 가능한 '매일매일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한다.
9월13일부터 10월4일까지 22일 동안, 매일 약 500명을 추첨해 △LG전자 스탠바이미 TV △LG전자 시네빔 빔프로젝터 △플레이스테이션5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 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9월13일부터 26일까지 아이폰16을 사전 예약하고 A.(에이닷)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7천 원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모든 고객을 대상으 미국 유니콘 기업 퍼플렉시티의 대화형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프로' 1년 이용권(29만 원 상당)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 사전예약자 선착순 1500명에게 '굿모닝 퀵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일 오전 8시부터 '굿모닝 퀵배송'을 통해 아이폰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KT닷컴은 5G 요금제 7% 할인, 최대 5만원 멤버십 포인트 할인, 카드 24개월 무이자 할부나 단말 할부금의 7% 캐시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KT에서 아이폰을 4회 이상 개통한 이력이 있는 '아이폰 매니아' 고객 가운데 아이폰16 사전예약 선착순 500명에게 애플 정품 듀오 충전기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들에게 '아침배송'과 할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아이폰16 전용 인공진응(AI) 서비스 '익시오(ixi O)'를 선보이며 통화녹음 서비스도 제공한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아이폰 특화 AI 콜 에이전트로, 통화 녹음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10월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6 시리즈에 최대 4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요금제에 따라 8만6천 원~26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KT는 최대 24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