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예측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3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30년 만기 5년 콜옵션 조건) 수요예측을 진행해 모두 528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생명 3천억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 완판, 추가 청약으로 6천억까지 확보

▲ 12일 한화생명이 3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을 진행해 모집액을 웃도는 매수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행금리 희망범위로 연 4.3~4.8%를 제시했는데 연 4.69%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한화생명은 추가 청약을 통해서 최대 6천억 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6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등급 전망이 상향된 점이 주요하게 작용해 수요예측 완판에 성공했다”며 “투자업계로부터 단단한 자본건전성과 우수한 시장지위 및 안정적 영업기반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