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업무용 메신저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팀즈)의 프리뷰버전을 내놓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뉴욕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팀즈 프리뷰버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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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리뷰버전을 출시한 업무용 메신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
팀즈는 기존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지원 소프트웨어인 ‘오피스365‘의 서비스에 포함된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메신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1개 나라에서 18개 언어로 팀즈를 제공한다. 정식버전은 내년에 출시하기로 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팀즈는 회사에서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를 통해 오피스 365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피스 365는 글로벌에서 매달 8천5백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오피스365는 업무지원 소프트웨어시장에서 ‘슬랙’과 경쟁하고 있다. 슬랙은 글로벌에서 하루 실질이용자수(DAU) 400만 명을 나타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