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운항을 재개한 지 500여 일 만에 누적 탑승객 500만 명을 넘겼다.
이스타항공은 2023년 3월 운항을 재개한지 533일 만인 9일 기준으로 누적 탑승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스타항공이 운항 재개 533일 만에 누적 탑승객 500만 명을 넘겼다. |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1년6개월 동안 누적 탑승객 5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최단 기간 최대 수송 기록이다.
이스타항공은 “순조로운 항공기 도입과 높은 수요 위주의 탄력적인 노선 운영,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캠페인 등 공격적 프로모션 등의 영향이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항공기 3대로 국내선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현재까지 항공기 11대를 도입해 국내선 4개와 국제선 20개 등 모두 24개 노선에 취항했다.
이스타항공은 10월 15호기를 도입한다. 10월 말부터는 김포-부산 노선을 비롯해 부산 출발 국제선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고객분들의 성원으로 최단기간 최대 수송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탑승하는 모든 분들이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도록 안전 운항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