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에서 5번째)이 4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열린 '투체어스W' 개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4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투체어스W’를 열었다고 밝혔다.
투체어스W는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브랜드로 고액 자산가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지난해 취임 뒤 투체어스W를 중심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이후 우리은행은 초고액자산가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점포를 늘리고 있다. 이번 압구정 투체어스W 개설은 부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압구정에 이어 주요 거점에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금융과 세무, 부동산 컨설팅 등을 융합해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