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바리퍼블리카가 금융시장과 정책을 연구·분석하는 싱크탱크를 설립했다.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가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를 설립했다. |
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업권을 중심으로 관련 금융정책을 연구하고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기관이다.
토스인사이트는 토스 기업전략팀을 주축으로 리서치 인력을 채용, 조직을 보강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인사이트의 연구 성과 등을 경영 의사결정에 활용하며 싱크탱크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토스인사이트 초대 대표는 하성봉 토스 기업전략팀장이 맡았다.
하 대표는 한국투자공사와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2021년 토스에 합류했다.
하 대표는 “토스인사이트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며 “금융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혁신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