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교보증권 "한화생명 보장성 신계약 성장 지속, 장기적 이익개선 기대 유효"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8-19 08:41: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보장성 보험을 중심으로 이익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한화생명 목표주가 4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교보증권 "한화생명 보장성 신계약 성장 지속, 장기적 이익개선 기대 유효"
▲ 한화생명이 보장성 보험 신계약 매출 위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화생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6일 2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일반 보장성 신계약 매출 위주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수익 개선에 관한 기대가 유효하다”고 바라봤다.

상반기 한화생명의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9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6% 늘어났다.

신계약 CSM 구성 가운데 일반 보장성 비중이 70%를 차지해 1년 전보다 28%포인트 높아졌다. 

한화생명은 2024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는 순이익 1723억 원을 거뒀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했다.

투자손익이 304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선 덕분이다.

2분기 보험손익은 1837억 원으로 16.4% 줄었다. 다만 1분기와 비교하면 102.3%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판매전문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흑자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은 2024년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706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보다 14.6% 늘어나는 것이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