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상반기 보수로 20억5700만 원을 받았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8억22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14일 하나금융지주 공시를 보면
함영주 회장은 상반기 급여 4억5천만 원, 상여금 13억7200만 원을 받아 보수총액으로 18억2200만 원을 수령했다.
▲ 함영주 하나금융지구 회장이 상반기 보수로 18억2200만 원을 받았다. |
함 회장은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장기성과 연동주식 1만580주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성과에 따라 지급금액이 최종 확정된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에서
이은형 부회장이 12억92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부회장은 장기성과 연동주식을 8464주 들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상반기에 10억96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4억2500만 원과 상여 6억7100만 원이 포함됐다.
장기성과 연동 주식은 1만1729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성과에 따라 지급여부와 금액이 결정된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상반기에 8억77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4억5천만 원과 상여 4억2700만 원을 수령했다.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보수로는 단기성과급 이연분으로 제한주식 5995주와 장기성과급 이연분 7008주를 들고 있다. 이와 별개로 장기성과연동주식도 1만8516주 보유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상반기에 7억1200만 원을 수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급여 4억2500만 원과 상여 2억8400만 원, 복리후생비 3백만 원 등을 받았다.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보수로는 성과연동형 주식 3만873주를 들고 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상반기에 20억57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3억2500만 원과 상여 17억3100만 원, 복리후생비로 100만 원을 수령했다.
JB금융지주에서
임용택 고문도 5억7800만 원을 받아 공시 대상에 포함됐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은 상반기에 5억16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3억6400만 원에 상여 1억5200만 원이 포함됐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보수는 5억 원을 넘기지 않아 공시되지 않았다.
3월 말 퇴임한
김태오 전 회장은 DGB금융지주에서 상반기에 14억94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퇴직소득 5억7380만 원과 급여 1억8870만 원, 상여 7억2980만 원, 기타근로소득 15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