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국민카드 카드 발급·한도 심사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사 최초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8-12 10:4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카드 발급·한도 심사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다.

KB국민카드는 7월 말 카드사 가운데 최초로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심사 업무’를 카드발급 및 한도심사 업무에 본 사업으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카드 카드 발급·한도 심사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사 최초
▲ KB국민카드가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 심사 업무'를 본 사업으로 전환했다. < KB국민카드 >

시범 운영에서 본 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업무 범위는 기존 ‘카드 발급 심사’에서 ‘카드 발급 및 한도 심사’로 확대됐다.

활용하는 공공 증명서도 기존 5종에서 총 17종으로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포함 5종에서 사업자등록증명, 공무원연금내역서 등 12종이 추가됐다.

KB국민카드는 증명서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카드 심사 업무의 신속성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KB국민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카드심사 업무 본 사업 개시로 신용카드 발급 심사 때 공무원, 사업자 등을 포함해 발급 자격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 한도 증액 신청 심사에서도 건강보험료 납부 이력 등 공공 정보를 반영한 최신 소득 정보 활용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동의하면 종이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심사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심사 업무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시범 도입한 이후 구비서류가 줄어들고 심사가 자동돼 심사 소요 시간이 대폭 줄고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이번 본 사업 개시로 고객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