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서울 강남권 첫 공공재개발인 거여새마을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1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10일 열린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총회에서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뽑혔다.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549번지 일대에 최고 35층, 12개 동의 아파트 1678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7천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은 거여새마을 재개발사업의 단지이름으로 ‘래미안자이 더 아르케’를 제안했다.
거여새마을구역은 지하철 5호선과 신설 예정인 위례트램선 101역(임시 이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첫 공공재개발사업인 거여새마을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뒤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맞이했다.
공공재개발은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주민 사이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된 지역에 공공이 참여해 규제완화와 공적지원을 부여해 주택공급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2020년 도입됐다. 공공사업임에도 주민이 원하는 민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거여새마을구역은 기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 부지의 67%를 차지해 초기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용도지역이 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용적률을 282%까지 확보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거여새마을구역이 주변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지역적 연계거점으로써 노후한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
1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10일 열린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총회에서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뽑혔다.
▲ 서울 송파구 거여동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위치도. < 한국토지주택공사 >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549번지 일대에 최고 35층, 12개 동의 아파트 1678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7천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은 거여새마을 재개발사업의 단지이름으로 ‘래미안자이 더 아르케’를 제안했다.
거여새마을구역은 지하철 5호선과 신설 예정인 위례트램선 101역(임시 이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첫 공공재개발사업인 거여새마을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뒤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맞이했다.
공공재개발은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주민 사이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된 지역에 공공이 참여해 규제완화와 공적지원을 부여해 주택공급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2020년 도입됐다. 공공사업임에도 주민이 원하는 민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거여새마을구역은 기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 부지의 67%를 차지해 초기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용도지역이 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용적률을 282%까지 확보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거여새마을구역이 주변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지역적 연계거점으로써 노후한 일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