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교통공사가 성수역 2·3번 출입구에 계단을 추가로 설치해 출퇴근 혼잡도를 낮춘다.
서울교통공사는 8일 성수역 2·3번 출입구 뒷면에 계단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성수역의 늘어난 출퇴근 혼잡도에 따른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3번 출입구와 그 반대편에 있는 2번 출입구에 계단을 새로 설치한다.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계단을 설계한 후 내년 10월 이전에 70억 원으로 후면 계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
성수역은 최근 성수동의 유동인구가 늘면서 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가중돼, 개통 당시 조성된 4개 출입구로는 현재의 수송 수요에 대응할 수 없게 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성수역 퇴근 시간대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1만8252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 8786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3번 출입구는 특히 퇴근 시간대에 30%가 이용하는 곳으로 차도까지 대기줄이 늘어서 안전 우려가 가장 크게 제기 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7일에는 성수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보도상 영업시설물과 거리가게들을 이전해 신호 대기공간을 확보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했다. 김인애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8일 성수역 2·3번 출입구 뒷면에 계단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 서울교통공사가 내년 10월까지 성수역 2번과 3번 출입구에 계단을 신설해 출퇴근 혼잡도에 대응한다.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성수역의 늘어난 출퇴근 혼잡도에 따른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3번 출입구와 그 반대편에 있는 2번 출입구에 계단을 새로 설치한다.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계단을 설계한 후 내년 10월 이전에 70억 원으로 후면 계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
성수역은 최근 성수동의 유동인구가 늘면서 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가중돼, 개통 당시 조성된 4개 출입구로는 현재의 수송 수요에 대응할 수 없게 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성수역 퇴근 시간대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1만8252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 8786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3번 출입구는 특히 퇴근 시간대에 30%가 이용하는 곳으로 차도까지 대기줄이 늘어서 안전 우려가 가장 크게 제기 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7일에는 성수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보도상 영업시설물과 거리가게들을 이전해 신호 대기공간을 확보하고 시민 안전을 강화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