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원석 검찰총장에 뒤이어 검찰을 이끌 검찰총장 후보자 4명이 선정됐다.

법무부는 7일 정상명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위원회을 개최한 결과 검찰총장 후보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는 9월15일까지다.
 
검찰총장 후보자 4명 선정, 심우정 임관혁 신자용 이진동

▲ 정상명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이 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정된 검찰총장 후보자는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 △심우정 법무부 차관 △이진동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임관혁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이다.

위원회는 “검찰총장 후보 심사 대상자들의 경력, 공직 재직기간 동안의 성과와 능력, 인품, 리더십, 정치적 중립성․독립성에 대한 의지 등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4명 가운데 1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다. 그 뒤 윤 대통령이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차기 검찰총장으로 임명된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