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층도 이번 사태에서 만큼은 정부의 관리체계가 허술하다는 데 대체로 동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평가에서 '잘 하고 있다' 혹은 '매우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국민 가운데 54.7%가 관리체계 허술했느냐는 비판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2.3%였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를 받아 8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번호를 활용(RDD)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2.2%다.
2024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