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4-07-24 15:51:53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골볼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이날 격려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과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8월28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에는 탁구, 보치아,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한다.
함 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패럴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부터 이어진 하나금융그룹의 지속적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