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은 19일 인천국제공항 오키나와 첫 편(ZE631) 탑승구 앞에서 취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가운데)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인천-오키나와, 푸꾸옥 취항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이스타항공이 인천-일본 오키나와,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에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19일 인천국제공항 오키나와 첫 편(ZE631) 탑승구 앞에서 취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중석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오키나와 노선은 매일 오전 7시30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0시에 일본 나하공항에 도착한다. 오키나와 현지에서는 오전 11시에 출발해 오후 1시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푸꾸옥 노선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1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20일부터는 청주-푸꾸옥 노선도 취항 예정이다.
푸꾸옥 노선은 최근 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천과 청주에서 출발하는 노선 2개를 모두 운항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철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따라 6월 말부터 현재까지 항공기 3대를 도입해 인기노선 위주로 모두 10개 노선에 취항했다”며 “특히 오키나와와 푸꾸옥은 가족 단위 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만큼 이번 취항이 여름철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