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의 상반기 활동성과와 계획,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글로벌 동향 등 최근 시장동향과 정부 지원정책 방향 등을 업계와 공유했다.
또 참석한 해외건설업계 대표들과 함께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사항 과 애로사항을 나누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국토부는 도시개발 등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발굴과 사업화 지원, 금융조달과 투자 등 단계별로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원역할을 수행하고 패키지형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해외건설협회는 최근 탄소중립 등 글로벌 기조의 영향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그린에너지(재생에너지 및 원전 등) 건설시장의 동향과 우리 기업의 진출 방향을 발표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시개발 및 그린에너지 등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업계,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