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올해 상반기 국적 항공사 승객 역대 최대, 저비용항공사 중심으로 승객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7-08 13:18: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상반기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8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적사 10곳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 이용 승객은 4756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3683만 명)보다 29.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국적 항공사 승객 역대 최대, 저비용항공사 중심으로 승객 늘어
▲ 올해 상반기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 수가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종전 최다였던 2019년 상반기(4704만 명)보다 많은 52만 명 많은 수치다.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으로 승객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항공의 상반기 승객수는 714만 명으로 이전 최다였던 2019년보다 9.1% 늘었다. 진에어는 574만 명으로 25.9%, 티웨이항공은 544만 명으로 34.0% 증가했다. 

에어부산(429만 명), 에어서울(115만 명)도 각각 5.5%, 14.5% 늘었다.

다만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1221만 명)과 아시아나항공(831만 명)은 2019년 상반기보다 각각 11.2%, 16.8% 감소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저비용항공사들의 주력 노선인 중·단거리 노선 위주로 여행 수요가 늘며 전체 승객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