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쏘나타 '선루프 결함'으로 국내서도 리콜 실시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10-23 10:5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가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선루프 문제가 발견된 중형세단 쏘나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쏘나타 선루프 문제와 관련해 지난주 국토교통부에 리콜신고를 했으며 31일부터 2015~2016년형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에 대한 리콜을 시작한다.

  현대차 쏘나타 '선루프 결함'으로 국내서도 리콜 실시  
▲ 2016년형 쏘나타.
2015~2016년형 쏘나타 가운데 파노라마 유리로 된 선루프를 장착한 모델은 일부 부품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서 선루프가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닫히는 과정에서 분리돼 주행 중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국내 리콜해당 차량대수는 하이브리드 약 3천 대를 포함해 약 2만4천 대 규모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현재 미국에서도 같은 이유로 2015~2016년형 쏘나타 가운데 일부 모델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에서 리콜규모는 총 6만3천 대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에서 선루프 문제로 사고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