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왼쪽)와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이 5일 경기 성남 카카오뱅크 사옥에서 열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아름다운재단에 소상공인 운영자금 5억 원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는 5일 경기 성남 사옥에서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와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 5억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대료, 인건비, 전기요금, 수도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뱅크는 사업장 2천여 곳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용도가 낮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사업자 등이다.
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한국자활기업협회 등 아름다운재단 협업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보증료 지원과 지역 신용보증재단 협약을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