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특약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한시적 독점판매권을 얻었다.
캐롯손보는 캐롯 자동차보험의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 캐롯손해보험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자동차 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캐롯손해보험> |
배타적 사용권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이다.
이번 특약은 업계 최초로 자동차 보험기간 중 안전운전 달성 횟수에 따라 할인 보험료를 산출해 정산 환급한다.
실제 보험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안전운전 동기를 부여하고 운전 습관을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 점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캐롯손보는 설명했다.
캐롯손보는 이번 특약을 4월23일부터 자동차보험 상품에 반영해 판매하고 있다.
양운모 캐롯손보 모빌리티본부장은 "이번 자동차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캐롯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소비자들의 보험 산업에서 더욱 많은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