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태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왼쪽 일곱 번째)과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서울 문화재단 청년예술청에서 열린 '우리시각' 선정식에서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 10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돕는다.
우리금융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2일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 육성 사업인 ‘우리시각’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시각'은 신진 발달장애 미술작가를 발굴해 전문작가로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문화재단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선정된 작가 10명에게 1인당 1천만 원의 작품 활동비를 지원하고 전문작가들과 함께 5달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2일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청에서 ‘우리시각 선정작가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다. 우리시각 멘토단 5명과 우리시각 선정작가 10명이 처음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4월30일부터 5월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고 모두 28명이 지원했다. 시각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예술성과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실기심사를 진행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