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지 후암동·신길동 2곳 추가 선정, 총 65개 구역으로 늘어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6-28 09:5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영등포구 신길동과 용산구 후암동에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후보지가 나왔다. 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지는 모두 65개 구역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2024년 제3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암동·신길동 2곳을 추가로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신통기획 후보지 후암동·신길동 2곳 추가 선정, 총 65개 구역으로 늘어
▲ 27일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위치도. <서울시>

이번에 선정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는 노후도와 호수밀도가 높고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구역으로 주민 동의율이 높은 지역이다. 

용산구 후암동 30-2 일대는 표고(바다의 면이나 어던 지점에서 수직으로 잰 일정 지대의 높이)차가 50m에 이르는 구릉지에 위치한 밀집 주택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평가된다. 

이에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산자락 저층주택가의 주거단지계획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두 곳은 올해 하반기에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정비계획이 마련된다.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된 신통기획 재개발구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된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도 지정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며 “재개발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보수 지지층도 같은 마음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방송인 김어준 "한동훈 사살 뒤 북한소행 위장계획 우방국 주한 대사관서 제보 받아"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붉은사막' 2025년 4분기 출시 확정,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