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미국 투자 유치 행사 ‘셀렉트USA 인베스트먼트 서밋’에 한국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 SK이노베이션 > |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마린이노베이션이 미국 진출을 모색한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지원하는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미국 투자유치 행사 ‘셀렉트USA 인베스트먼트 서밋’에 사절단으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셀렉트USA 인베스트먼트 서밋은 해외 기업의 미국 투자유치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상무부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마린이노베이션은 해조류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과 식량위기 해결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해조류를 활용한 각종 식품을 판매하고, 먹을 수 없는 해조류의 섬유 부분을 가공해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 식품과 포장용기 등에 적용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차완영 마린이노베이션 대표는 “한국 대표로 국제 투자 행사에 참석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행사뿐 아니라 세계은행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해조류 사업화 등도 성공적으로 이뤄내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