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크기와 무게 줄인 새 방사선 의료기기 선보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10-20 11:1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여 병원에서 이동하기 쉽도록 한 방사선 의료기기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M85’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와 총회에서 이동형 엑스레이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크기와 무게 줄인 새 방사선 의료기기 선보여  
▲ 삼성전자 의료기기 신제품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M85’.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사장은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세계 방사선사 학술대회에서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혁신적의료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85는 동급 성능의 의료기기 가운데 크기와 무게가 가장 작다. 가로 넓이는 555mm, 무게는 기존 제품보다 40% 가벼운 349kg으로 엘리베이터 같은 좁은 공간에서 이동하기 쉽다.

이 제품은 이동할 때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전면 충돌방지센서를 탑재해 안전하게 옮길 수 있다. 또 엑스레이 튜브와 디텍터 등 구성부분을 쉽게 변경하고 정확한 촬영을 돕는 편의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진료할 때 버튼 클릭만으로 본체 위치를 조정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220장 정도의 엑스레이를 촬영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해 업무효율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엑스레이의 크기를 줄여도 대형기기와 같은 수준의 고화질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엔진을 적용했다. 독자적 이미지 사후처리기술로 체감화질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GM85는 이 달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등 각 지역의 인허가 일정에 따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료시장을 공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포함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독자1
정말 기사 좀 더 깔끔하게 써주세요. 읽기 힘드네요..   (2016-10-20 13:5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