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프레미아가 기내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간다.
에어프레미아는 21일 항공기 좌석 인테리어와 서비스, 기내 와이파이 요금제 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 에어프레미아 항공기의 좌석 인테리어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
에어프레미아는 이코노미석 앞뒤 좌석 간격이 33인치(83.82cm)인 항공기 2대 가운데 1대의 좌석 쿠션을 보강하고 시트커버·헤드레스트도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남은 항공기 1대는 6월 말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대상으로 2제공와인을 변경했고 4월에는 어메니티 키트를 재사용 가능한 소재로 바꿨다.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도 텍스트 중심 사용에서 동영상 시청까지 가능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탑승객은 1시간 채팅, 무제한 채팅, 3시간 인터넷, 무제한 인터넷 등 4가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고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기종에 탑승했다면 ‘1시간 채팅’을 무료로 쓸 수 있다.
김혜정 에어프레미아 CX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는 안전과 함께 고객만족 개선에 있어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며 “고객 지향적인 항공사로서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파악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