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열린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디지털 금융강사 ‘페이티처’ 1기 발대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첫줄 왼쪽부터)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김미성 서울50플러스센터협의체 회장,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카카오페이>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싣는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의 디지털 금융강사 ‘페이티처’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 클래스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아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50대 이상 고령층을 위한 교육 상생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10월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기금 30억 원을 조성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티처는 이번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의 교육을 맡는다. 앞서 8주 동안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4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 및 분당지역에서 266명에게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지역별 4인씩 모두 52명을 페이티처 1기로 선발했다.
페이티처는 6월18일부터 두 달간 지역사회복지기관 25곳 이상과 연계해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 정규교육과정 및 소그룹교육에 출강한다. 시니어 눈높이에서 디지털 금융 활용법과 금융사기 예방법을 교육한다.
카카오페이는 하반기에 페이티처 2기를 운영하고 사각사각 페이스쿨 교육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다양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