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에 정청래 최고위원을 후보로 올린 명단을 7일 국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에 정청래 최고위원, 과방위원장에 최민희 의원을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 후보 및 위원 명단을 제출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원 구성 법정 시한인 7일 전체 18개 상임위 가운데 민주당 몫으로 정한 11개 상임위에 관한 위원장 후보 및 위원 명단을 국회 의사과에 제출했다.
법제사법위원장 후보에 정청래 최고위원이,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후보에 최민희 의원이, 운영위원장 후보로 박찬대 원내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민주당은 교육위원장 후보로는 김영호 의원, 행정안전위원장 후보로 신정훈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후보로 전재수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후보로 어기구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후보로 박주민 의원, 국토교통위원장 후보에는 맹성규 의원을 추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보에는 박정 의원이 지명됐다. 민주당은 10일 상임위 명단을 처리해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요청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