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김성태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IBK기업은행은 4일 김 행장이 수원상공회의소에서 경기 남부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고금리 지속 및 설비투자 부진에 따른 기업경영의 어려움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의 지원 필요성 등의 의견을 나눴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경기 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김 행장은 수원과 화성 지역 영업점을 방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 행장은 “오랫동안 전통 제조업 분야에서 경제 발전을 주도한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 첨단 분야 창업기업까지 여러 회사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한편 중소기업 가운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