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큐셀이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에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대규모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복합단지를 최근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한화큐셀이 이번에 완공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레고 스프링스에 위치한 태양광 소재 발전소. <한화큐셀> |
[비즈니스포스트] 한화큐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미국 메타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대규모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복합 발전단지를 미국에 완공했다.
한화솔루션은 30일 회사의 태양광 사업부문 한화큐셀이 메타에 재생에너지를 공급을 위한 태양광 ESS 복합단지 건설을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단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레고 스프링스에 위치한다.
복합단지는 연산 5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모듈로 제작된 태양광발전소와 연 200메가와트시(MWh) 용량의 ESS를 갖춘 발전단지다.
메타는 2020년부터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해왔다. 2030년까지 공급망 차원에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전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포함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요하는 기업에 차별화한 그린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